7년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우리는 중학교 동창이었습니다. 어린시절 처음 그녀를 본 난 사랑에 빠졌었죠

그리고 1년간을 가깝게 지내다가 용기를 내어 고백을 했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No.. 제가 남자로 보인적이 없다고 했었죠 그리고 따로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는 그녀의 말에 저는 한동안 정줄을 놨던 것으로 기억하고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그녀 곁에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녀는 그 남자와 한동안 연예를 했었고 좋지 않은 끝맺음을 했죠

그 때 곁에서 계속 위로를 해주고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ㅎㅎ

그 이후 그녀는 제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7년간 연애 중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하였습니다 ^^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일주일 전에 예약해 놓고, 반지와 평소 그녀가 좋아하던

하얀 꽃다발을 함께 주며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그녀는 아무말 없이 눈물을 흘리며 항상 자기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앞으로도 자기 곁에 있어달라는 말로 제 프러포즈를 받아주었습니다 ^^

예쁜 꽃다발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에 부케와 웨딩카 장식도 부탁 드리려구요~~^^

그럼 블루미시티 번창하시고 또 만나요~~